▲사진제공 경북도

[WPN경북=김재광기자] 경북도 소방본부(본부장 남화영)는 지난달 30일 출범식 행사를 시작으로 경상북도 소방본부 공무원직장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지난 6윌 11일,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그동안 직장협의회에 가입할 수 없었던 소방공무원(소방경 이하, 6급 상당)들도 직장협의회를 구성해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경상북도 소방본부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설립준비 단계에서부터 소통창구 역할을 위한 합리적인 운영규정 마련 및 의견 수렴에 노력했으며, 그 결과 소방본부 소방경 이하 가입대상자 149명 전원이 가입을 완료해 처음 출범하는 직장협의회에 힘을 실어줌과 동시에 높은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날 출범식 행사는 남화영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총회를 통해 선출된 대표 협의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증 교부 및 꽃다발 증정으로 소방공무원직장협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이어서 열린 간담회는 직장협의회 조기 정착과 운영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더불어 도내 소방기관 직장협의회 설립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오늘 직장협의회 출범은 많은 직원들의 오랜 노력을 바탕으로 이루어낸 것이다”라며, “앞으로 직원들의 근무여건 향상과 권익신장이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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