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의 새 당명 <국민의힘>

2일 미래통합당의 당명으로 '국민의힘'으로 변경되는 안이 최종 확정했다.

통합당은 이날 오전 전국위원회를 소집하고 당명 변경을 골자로 하는 당헌 개정안을 오후에 최종 의결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578명의 전국위원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실시했고 원안대로 의결됐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사진=주호영의원사무실

  

이날 전국위는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위하여 유튜브 생중계와 ARS 투표를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해 당명 개정에 대해 90%의 찬성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지난 2월 자유한국당에서 통합당으로 당명을 개명한 지 7개월 만에 '국민의힘'으로 바꿨다.

통합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명 변경등록후 승인이 나면 공식적으로 국민의힘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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