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동 청도군의원이 군정질문을 하고 있다.사진=WPN

청도군의회 이경동 의원은 11일 청도군의회 제26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군정질문에서 청도공용버스터미널 운영 해결방안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지난 10일 박기호 의원과 전종율 의원에 이어 청도공영버스터미널 운영에 대해 청도군 관계자들에게 운영중단시에 역할과 해결 방안에 대해 따져 물었다.

그는 "8월의 폭염에 연세가 많은 노약자분들이 임시터미널 천막아래에서 더위를 이겨낼 때 군 담당자와 부서장들은 운영업체등을 만나는 노력도 없었다" 고 지적했다.

이경동 의원의 질문에 이강모 행정사회복지국장이 답하고 있다.사진=WPN

또 전임 담당자들의 인수인계 부족과 용역보고서 미제출에 대한 질책과 언론에서 군의원들만 지적 받은 것에 대해 목청을 높였다.

이 의원은 버스터미널 운영 중단 당시에 군의원들이 운영업체를 설득할 당시 "자신이 총대를 메고 해결하겠다"고 해 터미널이 운영재개 됐지만 연말 까지 해결방안을 찾도록 머리를 맞대자고 촉구했다.

이날 이경동 의원은 적극적인 민원대응에 대해 공무원들의 응대에 대한 자세를 지적하는 발언을 이어가자 질의를 받은 담당과장의 고성으로 본 회의장은 잠시 소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한편, 이경동 의원은 이날 군정질문에서 매전면 용산리 배수지설치공사 관련과 풍각면 금곡리 건설폐기물업 진행 현황과 동천리 하천불법점용에 대해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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