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생산과 가공산업 활성화

농산물 안정성 분석실 설치사업 및 거점형 농산물 가공창업 기술지원 건의

 

사진제공 청도군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16일 청도군(군수 이승율)을 방문해 청도군 농업현황과 농산물가공사업장을 둘러보고 농업이외의 경제활동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농촌진흥청장외에 경북도 농업기술원장 등 관계기관장이 함께 볕뉘농원(이서 서원, 대표자 박잠수)을 방문해 사업장 시설 및 생산제품과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농산물 가공사업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별뉘농원은 여성농업인 소규모 가공사업장으로 오디, 비트 등 분말류와 영양산채밥, 버섯밥 등 간편채소류를 생산한다.

 

이날 함께 참석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생산과 가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안정성 분석실 설치사업 및 거점형 농산물 가공창업 기술지원 사업을 지원토록 건의했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농업생산물의 부가가치향상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하고 농업분야의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농산물 가공 창업활동에 아낌없는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기문 영천시장,

농업현장이 어려운 실정

영천 농업발전 힘써 달라 

사진제공 영천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6일 대창면에 위치한 루비에스유통센터(루비에스작목반)와 블루썸와이너리에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최기문 시장, 최기연 경북농업기술원장 등이 방문해 농촌지도사업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앞서 영천시는 농촌진흥청, 루비에스유통센터와 사과국내육성품종보급 시범사업(400백만원), 우리품종전문생산단지조성사업(750백만원)등을 진행해 오며 루비에스에 적합한 다양한 포장재를 개발하고 2019년 최고품질농산물생산단지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블루썸와이너리는 농촌교육농장육성(22백만원), 고품질 과실주 제조기술 보급(50백만원) 등의 사업을 농촌진흥청과 함께 추진하고, 2016 농촌교육농장에 선정된 곳이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중심이 돼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예산과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며 “내년부터 현장문제해결을 위한 연구, 지도, 민간전문가의 기술지원과 현장 R&D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의 영천방문을 환영하며 “긴 장마와 집중호우, 태풍으로 과수 도복, 낙과, 시설물 피해 등 농업현장이 어려운 실정이다”며, “영천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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