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전경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내 친환경농가 육성을 위해 시비 9천만 원의 예산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금’을 지원한다.

 이 사업에 대한 신청은 10월 5일 ~ 11월 2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영천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친환경인증 농가이며, 지급단가는 친환경 인증 품목별로 차등 지급된다.

지원금액은 최소 무농약(논농지) 기준으로 400천원/ha이며, 최대 유기인증(과수류) 기준으로 1,100천원/ha이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금은 관내 친환경인증 농가에 12월 중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시 주의사항은 토양을 직접적으로 이용하지 않고 생산하는 수경재배나 버섯 재배 필지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올해 12월말까지 친환경인증(무농약,유기인증)을 유지해야 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코로나19 및 연이은 태풍으로 경영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친환경농가에 친환경농산물 장려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친환경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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