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영천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드림스타트에서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1가정에 가족사진을 촬영해 배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관내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평소 가족사진 촬영 기회가 없었던 대상 가정들은 촬영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에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가져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사진을 찍을 여건이 되지 않아 미루고 있었는데, 드림스타트에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가족이 웃으며 행복한 순간을 남길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지숙 영천시 가족행복과장은 “코로나19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사회의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성된 가족사진은 액자를 만들어 드림스타트 아동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에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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