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경북도

경북도와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배인호 회장)는 28일 태풍(마이삭, 하이선)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도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에 기탁하는 행사를 가졌다.

 배인호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668여개 회원업체가 하나같은 마음으로 정성과 사랑을 담아 성금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이번 태풍피해로 어렵고 힘든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에도 건설현장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의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준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되는 성금은 태풍 ‘마이삭’과‘하이선’으로 고통 받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뜻있게 사용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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