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대구경북연구원

지난 6일 대구경북연구원 11층 대회의실에서 김태일·하혜수 공동위원장, 공론화위원 2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론화위원회 전체회의, 분과별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체회의는 운영규칙 공표, 연구단 설치・운영을 포함한 공론화위원회 운영계획 의결, 홈페이지 제작, 행정 통합 로드맵 및 향후 일정 등이 논의됐고, 분과회의에서는 분과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및 각 분과의 의제를 선정했다.

또한, 공론화위원회의 소통을 통한 신뢰와 화합을 증진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을 위한 비전 및 기본방향 설정을 위해 워크숍 개최 일정도 함께 논의됐다.

한편 공론화위원회는 기획분과 15명, 소통분과 13명으로 역할을 나누어 분과별로 활동에 돌입한다. 분과 배정은 각 위원들의 전문성과 대표성을 바탕으로 하되, 위원 각각의 참여의사도 함께 고려됐다.

또한, 총괄적 결정을 위해 운영위원회도 운영된다. 운영위원회는 공동위원장 2명과 분과위원장 2명으로 구성되며 공론화위원회 운영 전반을 살필 예정이다.

분과별 역할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획분과는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 로드맵 설정 및 기본구상 보완, 특별법 입법과정 지원 및 조례 제정 지원, 특례 조항 사례조사를 통한 벤치마킹 추진, 공무원 아카데미 운영, 기타 행정통합 공론화 기획을 위한 활동 등을 담당하며

소통분과는 시・도민 권역별 토론회 개최, 시·도민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공론화 홍보 동영상 제작, 대언론 활동 지원 및 기타 행정통합 공론화 소통을 위한 활동 등을 관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