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경산시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유희)는 지난 7일 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함께해요. 한국어’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을 위한 특수목적 한국어교육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가정에서 실시간 비대면 원격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현재 취업을 했거나 취업을 준비 중인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이를 통해 취업 과정에서 필요한 어휘 및 표현을 익혀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부터 한국어교육사업이 ‘지자체 한국어교육’에서 ‘특수목적 한국어교육’으로 명칭이 바뀌어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취업, 자녀학습지도, 지역문화 활용, 토픽(읽기·듣기·쓰기) 시험대비반 실용 한국어 교육 과정으로 나뉘어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정유희 센터장은 “목적에 맞는 과정을 선택하여 수강함으로써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빠른 시일 내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데 한국어 교육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내년 교육에 많은 분들이 신청하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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