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클럽하우수 '스카이 포레스트' 사진=대구FC

대구FC가 대구시 수성구 대흥동 대구체육공원 인근에 천연잔디로 물들인 '스카이 포레스트'에 입주했다.

'스카이 포레스트'는 지상 4층, 연면적 4천265㎡ 규모로 43실의 숙소와 웨이트트레이닝실, 물리치료실, 휴게실, 식당, 사무실 등을 갖췄다.

클럽하우스 입주로 대구는 축구 인프라 구축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2016년 유소년축구센터를 개장한 데 이어 2019년 3월 DGB대구은행파크 개장, 7월 클럽하우스 입주까지 그동안 차근차근 진행해왔던 사업들을 마무리하면서 명문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최근 대구FC는 대팍에서 열린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25일)에서 포항에 3대2 승리를 거두며 홈 팬들에게 짜릿한 승리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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