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인구가 높아지는 군 특성상 노령층의 건강관련 사업과 복지사각지대의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약 사업에도 집중할것이며, 군민과 소중하게 약속한 공약사업은 반드시 지켜 아름다운 생명고을 역동적인 청도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승율 청도군수

2020년, 민선7기 공약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

36건 완료, 56건 임기내 완료 추진, 5건 임기내 기반조성  

9대분야 86개 단위산업, 92개 세부사업   

  

청도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0년 민선7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 모습.사진=청도군

아름다운 생명고을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완성하기 위한 민선7기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 26일 2022 민선7기 공약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승율 군수는 출범당시 9대분야, 86개 단위사업, 92개 사업으로 군정 발전방향을 약속하고 임기 4년중 절반을 돌았다.

반환점을 돌은 시점에 64.3%의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다. 지난해 연말 54,2% 대비 10.1% 증가된 이행속도를 보이고 있다.

92개 세부 추진공약 사업중 올해 상반기에 36건의 공약은 달성했고 51건은 임기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율군수는 공무원들과 주민들이 1월1일 덕절산 생태공원에서 군민의 행복과 풍요를 기원하는 경자년 ‘해맞이’ 행사를 했다.사진=WPN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 9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주체한 전국시장군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평가에서 기후환경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청도군은 전국 시장군수의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적합성,창의성,우수성,확산가능성, 체감성 등에서 우수한 사례로 선정됐다.

이 군수는 9대 분야에 농가소득향상으로 부자농촌 육성에 14가지의 공약과 도시재생으로 살기좋은 청정도시조성에 24가지의 공약을 핵심과제로 삼고 '밝은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신산업기반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다양한 인구유입 정책, 교통인프라 구축, 문화와 관광의 힐링도시, 노인복지와 국민편의 중심의 복지정책, 휴먼시티 청도, 정신문화계승으로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9대 분야 공약을 추진 중이다.

혁신적인 변화에 따른 공무원조직 개편으로 군민을 섬기는 행정구현을 도모하고 있으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50억목표에도 차질없이 추진된다.

경로당 현대화, 저소득 노인 지원,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2세아들의 언어지원, 실버세대를 위한 치매전담형 장기요양 시설 유치, 마을행복학습센터의 평생교육 확대, 여성대학과 노인대학 활성화등의 공약 사업등은 완료 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9월 풍각면 송서리에 ‘농기계 임대사업소 산서분소’ 준공식 모습. 사진=청도군

  

관광객 유치를 위한 나들이투어버스 운영, 복합문화시설 조기 준공, 농산물 공판장 확장이전,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 학급급식지원 확대 등의 공약은 달성했다.

비슬산 주변 생태탐방로 조성, 산림지역 준보전산지 토지규제 전환으로 개발가능 산림면적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풍각면에서 달성군을 잇는 마령재터널은 조기개통 목표로 대구테크노폴리스국가산단과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김해공항과 부산신항만과의 연결로 물류산업 도로망을 확충해 나간다.

또 2024년 준공을 앞둔 매전면과 건천읍으로 이어지는 20번 국도의 낙후도로 시설개량은 국비 72억 확보로 공약 평가기준 완료, 청도·밀양 도계구간의 관문도로 선형개량으로 교통사고위험 해소를 위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도 25호선 범곡네거리에서 모강사거리간의 4차로 확장은 병목구간에 따른 교통정체를 해소를 기대하며 차질없이 추진중이다.

군민안전을 위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5개소. 소하천 6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6개소, 우수저류시설 설치 1개소 등 17개소 중 4개소에 정비사업을 완료했고 연말까지 12개소도 완료할 목표로 추진중이다.

지난 5월에 152억원의 예산투입으로 전선지중화 사업과 병행해 청도교에서 화산약국삼거리 까지 380미터 왕복 4차선도로 개통으로 중심시가지 경관 개선과 함께 보행환경 조성, 교통체증도 해소했다.

청도시장 주차장 앞 중앙로에서 주요 기관단체장 및 주민들이 참석해 ‘청도 중앙로4차로 확장 개통식’ 컷팅을 하고 있다.사진=WPN

또 군 전지역에 운문댐 식수 보급을 위해 올해 말까지는 유호리외 14개리 1936가구, 내년까지는 칠성리외 5개리 532가구, 그 후 초현리외 7개리 840가구에 상수관로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점적으로 농가소득증대사업인 1억 농가 2천호 육성을 위한 농산물유통 다변화 추진, 한우명품화, 토종농산물 브랜화,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완화등을 통한 '부자마을 청도' 구축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활성화, 농기계임대사업소 확대, 농촌체험관광 육성등 농업관련 공약 사항도 빈틈없이 이행되고 있다.

농업인 기본소득보장에 따른 공익형 직불제 지급, 새소득 작목발굴과 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묘목과 종자 생산기반시설등도 지원 하고 있다.

또 고품질 과수생산 기반조성, 농촌인력지원사업, 친환경 유기농업단지와 자연농업단지 조성도 추진 되고 있다.

청도군은 청도반시 가격안정을 위해 청도의 공판장들과 5곳의 유통센터에서 원과수매를 실시중이다. 청도반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씨없는 감으로 청도군에서는 5,000여 농가에서 약 3만t을 생산하는 청도군을 대표하는 농산물이다.사진=WPN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청도복숭아와 대표농특산물 홍보행사를 실시했다.사진=청도군

  

군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자연의학 활성화로 대안의학 강좌 개설운영 중이며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건립으로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에도 내실화를 다져나가고 있다.

다만 365일 육아 운영지원, 화양읍 청사신축, 가축분뇨처리장 시설설치, 청도읍 시가지 도시재생사업, 노인회관 조성 등은 사업추진이 다소 더디지만 행정력 등에 총력을 기울여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하지만 청도군은 한재미나리 산지유통센터 건립,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친환경산업단지 조성, 유등칠곡간 도로개설, 화양읍의 영남대로 개설등의 공약사업은 현실성과 타당성으로 주민들과의 마찰등으로 공약 변경이 필요한 사업으로 분류했다.

특히, 대구·경산·청도를 잇는 광역전철 구축 사업, 한재도로 시설개량, 다로천 강변도로 확장,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5건의 대형사업들은 관련법령과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치밀한 계획 수립으로 임기 내 기반 조성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7월 이승율 청도군수는 100인 토론회에서 발굴된 의제를 반드시 실현시켜 인구소멸도시를 극복하고 새롭게 발전하는 청도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핸드프린팅을 했다.사진=W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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