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은 경산관내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수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 예방 및 안전한 시험을 위하여 3단계로 시험장 방역 점검을 한다. 1단계는 교육지원청 자체 점검, 2단계 도교육청과 합동점검, 3단계 교육부에서 현장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무결점 시험장을 준비한다.

이용만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이 수능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찹살떡.사진=경산교육청

  

경산교육청은 올해 수능시험은 코로나 방역을 철저히 하기 위해 4가지 유형별 장소를 사전 준비한다.

무증상자는 일반시험실, 당일 발열, 유증상자는 일반시험장 내 별도시험실, 자가격리자는 별도시험장, 확진자는 격리된 병원에서 응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사전 시험장소 준비와 감독관 및 방역담당관의 이행수칙을 철저히 숙지하게 한다.

수능 당일 경산지구의 수험생 2333명은 8개의 시험장(경산고, 경산여고, 문명고, 사동고, 무학고, 진량고, 모계고, 청도고)에서 치르게 되고, 별도시험장과 8개교 내에 별도시험실도 준비한다.

이용만 교육장은 안전하고 원활한 수능 진행을 위해 방역과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산시청 및 경산·청도지역의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청도군청, 세명병원, 청도대남병원 등 각 기관에 협조공문을 보내 수능 당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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