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지역의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산세로 한 초등학교가 폐쇄됐다. 19일 이 학교 학생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사진=WPN

20일 0시 기준 경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10대 학생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확진자 3명은 청송가족모임에서 시작된 감염이 청도 한 농원에 근무한 가족에게 전파돼 감염이 이어졌다.

청도 한 농원에 근무했던 40대 여성(경산 677번)과 접촉한 10대 초등학생 딸(679번)이 18일 확진 판정을 받고 동국대경주병원에 입원했다.

19일 경산 679번 확진자  접촉으로 682번, 683번, 684번 발생으로 이어졌다.

경산지역은 19일 8명의 확진자중 초등학생 2명, 중학생 2명이 발생한 가운데 이 학생중 한명과 접촉한 학생 3명이 20일 발생한 가운데 경산방역당국과 학교측은 비상이 걸렸다.

한편, 경산지역은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684명으로 늘어났다.

다음은 확진자 현황이다.

①경산 682번 확진자(10대) / 인후통 증상 / 확진자(경산 679번) 접촉

11.14~15 경산 확진자 접촉 → 11.18 접촉자 통보 → 경산보건소 검사 → 11.19 확진판정 후 대구동산병원 입원  

② 경산 683번 확진자(10대) / 기침 증상 / 확진자(경산 679번) 접촉

11.14~15 경산 확진자 접촉 → 11.18 접촉자 통보 → 경산보건소 검사 → 11.19 확진판정 후 대구동산병원 입원  

③ 경산 684번 확진자(10대) / 증상 없음 / 확진자(경산 679번) 접촉

11.14~15 경산 확진자 접촉 → 11.18 접촉자 통보 → 경산보건소 검사 → 11.19 확진판정 후 대구동산병원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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