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청도 대남병원에서 코로나 19 확진자를 이송을 하고 있다.사진=WPN

경남 진주 이통장 제주연수와 관련한 확진자와 접촉한 제주거주자가 청도 친정집에 김장담그기를 위해 방문해 청도지역에도 29일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청도군은 30일 밝혔다.

확진자 A씨와 함께 김장을 담그기 위해 밀접 접촉한 친정어머니는 30일 오후 음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제주도 마사지샆 근무자로 진주 이통장 제주연수차 방문한 확진자가 동료직원의 밀접접촉자로 확인 돼 29일 양성반응이 나왔다.

A씨는 지난 27일 제주공항에서 진에어(2번게이트, LJ0572편)로 같은날 12시 10분 대구공항에 내렸다. 이어 12시 40분 경산 OO식자재마트를 방문 후 곧장 운문면 집으로 이동해 포항에서 온 가족들과 식사를 했다.

A씨는 제주7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9일 검체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

A씨와 접촉한 친정어머니는 다행이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청도보건소는 30일 오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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