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 한해 도내에서는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해 정부 역점 환경정책인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적극 추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000여대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280여대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둬 그린스마트 영천 도시 조성에 앞장서게 되었다고 밝혔다.사진=영천시

영천시가 올해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사업비를 도내에서 가장 많이 지원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30일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000여대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280여대를 지원해 그린스마트 영천 도시 조성에 앞장서 있다고 밝혔다.

시의 이번 성과는 2019년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지원과 비교해 3배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국내 미세먼지 배출원은 차량운행으로 발생되는 비율이 29%로 경유차의 배기가스는 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다른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유해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또한 자동차 배기가스는 심장 질환, 뇌졸중, 암 등으로 인한 조기사망의 원인의 결과도 초래한다.

영천시는 11월말 기준 등록된 9천187대의 배출가스 5등급차량의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조기폐차 3천000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2천대 를 목표로 국도비 등 133억8천2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한, 노후경유차 대체차량으로 LPG 1톤 화물차 200대, 전기화물차 100대 등 친환경자동차 구입 보조예산 7천807백만원을 확보해 경유화물차 줄이기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대기오염물질 저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합심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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