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비전 봉산단원들이 북부동 저소득 취약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경산비전 봉사단(회장 이성희)은 28일 북부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7가구에 직접 연탄, 라면, 쌀(총 250만 원 상당)을 배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체 회원들은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1,0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영주 북부동장은 “연탄처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봉사를 실천하는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봉사의 의미를 한층 더 되새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을 전하는 ‘경산비전봉사단’은 민간 자원봉사 단체로서, 매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 식료품 등의 후원, 무료식사 제공 등 다양한 나눔을 통해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압량청년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연탄 나눔을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압량청년회(회장 전인수)는 지난 29일 압량읍 어려운 이웃 3가구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쌀쌀한 날씨의 주말에도 회원 20명이 참여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가구당 300장씩 총 9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강영수 압량읍장은 “항상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는 청년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