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일시이동중지 발령(48시간) 예정, 예방적 살처분 예정

1일 경북 상주 산란계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가 접수돼  AI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경북도는 해당농장이 ‘최근 폐사율이 갑자기 증가하고 사료섭취와 산란율이 감소함’에 따라 신고가 접수 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산란계 18만8000마리를 기르는 농가로 이 농장 반경 500m 이내엔 가금농장이 1곳(8만7000마리)이 있다. 500m~3km 내엔 6곳(41만8000마리), 3~10km 이내 25곳(154만9000마리)이 각각 있다.

이에 해당농가에 가축방역관이 현장 출동해 임상예찰 및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간이키트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또한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 중에 있으며,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해당농장은 선제적으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될 경우에는 발생농장 반경 3km내 사육중인 가금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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