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주 작- 미륵불

영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등의 사진 40점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 30일 제13회 영천관광사진전공모전 출품작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월 17일부터 11월21일 까지 '영천의 보물을 사진에 담다' 라는 주제로한 공모에 영천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와 축제, 문화유적, 특산품 등의 14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출품작으로 영천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화랑설화마을’, ‘우로지자연생태공원’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관심을 끌었고, ‘임고서원’, ‘은해사’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관광지를 담은 작품들도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권영구 작-깨어나는 설화.

  

김성구 작-겨울임고서원

시는 입상작품들을 관내 주요 관광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순회 전시하는 한편, 입상작품을 활용한 영천관광 안내책자, 관광지도 및 달력 등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배부해 관광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입상작품들은 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림 작-임고서원의 봄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영천관광에 관심을 갖고, 우수한 작품을 출품한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영천시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알리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영천관광전국사진공모전에 내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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