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엽은 포항 오천의

진정한 일꾼이 되어 여러분의

/ ()을 항상 지켜드리겠습니다!

12대 경북도의회 김진엽(56,국민의힘) 도의원이 자신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었다.

동국대 미대출신인 사업가 포항 토박이. 포항 오천의 대표 홍보맨이라고 자부하는 김진엽 도의원. 지역 곳곳을 다니면서 오천의 훌륭한 관광지와 볼거리를 밤낮으로 알리고 있다.

김진엽 도의원은 포항 오천 사랑이 애뜻하다.

그는 포항시체육회 이사, 포항시유슈협회 이사를 역임하며 지역체육발전에 기여했다. 지금은 오천읍체육회 이사로 활동하며 체육인들의 처우 개선과 생활체육발전에 힘 쏟고 있다.

이밖에도 김 의원은 오천읍의 발전과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분야를 막론하고 틈틈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그는 지속가능한발전협의회를 비롯해 포항시 바르게살기협의회, 포항시학교육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 오천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맡아 활동했다.

국민의힘 오천읍협의회장, 민주평통자문위원과 문덕파출소생활안전회, 오천청년특우연합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포항 오천이 인정받고, 대접받고, 생명력 있는 도시가 됐으면 하는 소망을 지역 주민들과 크게 그려 보고 싶은 각오를 다졌다며 도의원 출마 계기를 밝혔다.

이제 김진엽 의원은 12대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제9기 정책연구위원회,독도수호특별위원회에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갑진년 새해 첫 임시회(344회) 기간인 지난 1일 김진엽 의원을 만났다. 그의 의정 활동과 향후 포부에 대해 들었다. 김재혁 기자 webplus007@naver.com

 

 

Q1 자신소개를 한다면?

A. 군 복무 3년과 대학교 4년을 빼고는 저의 삶의 뿌리이자 고향인 포항시 오천읍에서 터를 잡고 살고있는 진정한 ‘오천 토박이’입니다.

포항이 경북 제1의 도시로 성장하는 데 있어 오천의 역할은 빼놓을 수 없지만, 여전히 소외되고 희생만 하는 오천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지역의 일을 하나둘 맡게 되었습니다.

지난 2022년부터는 정치의 영역으로 무대를 옮겨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도민 복지 증진, 도정 감시, 정책 제안 등 도의원으로서 역할이 녹록지 않지만, 지금까지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모든 분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배우면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Q2 지역구 포항 자랑을 한다면?

A. 포항 남구 오천읍은 ‘충절과 호국’의 도시라고 일컫습니다. 고려 말기의 충신이자 유학자인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선생의 어린 시절의 흔적이 남아있는 유서 깊은 ‘충절의 고장’입니다.

포은 선생의 충절과 학문, 위대한 정신을 지역 문화의 정체성으로서 널리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오천청년회와 더불어 포은문화축제를 개최해 포은 선생의 고향이 포항 오천임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혼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귀신 잡는 해병대가 주둔하는 ‘호국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1959년 3월 12일 해병대가 포항에 주둔한 이후 베트남 파병, 포스코 및 포항 항구 등 국가의 중요한 시설을 방호하면서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포항시와 해병대는 영원한 친구로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해병대 입소식에는 신병 및 가족을 합쳐 매월 1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전국에서 오천으로 유입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오천에는 불교 대중화의 산실이자 신라 천년고찰인 ‘오어사(吾魚寺)’가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 및 등산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지역 내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힙니다.

오어사는 신라 진평왕(眞平王, 567~632년) 대에 창건된 사찰로 부처님의 그윽한 향기가 머물고 용이 감싸고 있는 듯한 호수와 기암절벽이 한 폭의 동양화처럼 어우러져 있는 곳이며, 신라 4대 조사를 배출한 성지이기도 합니다.

또, 지역경제 마중물인 오천 5일장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70여 개의 점포가 모여 있는 오천장터는 포항 인근 장기지역과 동해지역 지역민들의 상거래 장소로, 매달 5일과 10일마다 큰 장이 서는 날에는 인근 지역에서 몰려든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이 밖에도 최근 준공된 포은 오천도서관을 비롯해 오어지 둘레길, 오천삼광시장, 냉천 강변산책로 등 명소가 즐비합니다.

많은 분께서 우리 오천읍을 찾아주셔서 아름다운 추억과 좋은 기억을 만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Q3 12대 도의회 의정활동에 중점을 둔 사항은?

▲소관부서, 행정사무감사 중점사항

A. 지난 해 11월 실시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연구과제 수행에 따른 연구수당 지급 기준에 대해 질의하며 일부 특정 직원의 참여율이 너무 높고 육아휴직 중임에도 연구과제에 참여연구원으로 되어 있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기관장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과 관련해 유관기관 업무협의로만 표기된 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경북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원장 인사청문회 때 지적했던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에 지역 기업 관련 홍보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타 지역 홍보에 대부분 할애가 되었음을 질타하며 소통 부재 및 대책 수립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경북경제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고향시장 행복어울림 사업의 경우 개소당 적은 지원금으로 상인업체가 자부담을 많이 하는 실정에 지원 개소수를 줄이거나 전체 예산을 늘려서 실질적으로 상인 및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줄 것을 제안하고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 문의사항에 대해 성실히 답변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매달 공개되는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과 관련해 특정장소에서 과다하게 지출한 점을 지적하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 내역 등을 정확하게 공시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다.

경북개발공사 행정감사에서는 여성, 장애인, 사회적 기업과의 수의계약 현황과 관련해 수의계약 건수가 월등하게 여성기업에 편중되어 오해에 소지가 있음을 지적하고 공평하게 배분할 것을 주문 했습니다. 또한, 개발공사의 봉사활동 등 사회 공헌 활동을 높게 평가하면서 권장되고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 행정감사에서는 2022년부터 운영 중인 메타버스 아카데미와 관련해 2022년 대비 2023년도에 예산이 증가했음에도 참여 인원은 절반으로 준 점을 지적하고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실제 교육적 성과도 거둘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조례안, 건의안 등 활동 내용

A. 조례 개정을 통해 자동차 등록 시 도민이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지역개발채권 부담을 절반 수준으로 대폭 낮추는 등 차량을 이용하는 수많은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지난 1월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도내 지역상생구역과 자율상권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지역경제 공동화를 방지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조례입니다.

조례를 통해 소상공인 상생발전과 나아가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입법활동으로는‘경북도 지역개발기금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대표 발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정책연구위·특위 활동 내용

A. 상임위 활동과 함께 제12대 경북도의회 제9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과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9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집행부에 경북 실정에 맞는 대안 마련을 촉구하는 등 다양한 사회현상에 대한 정책적 개선 방안을 연구했습니다.

독도수호를 전담하는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내 학교 수학여행지로 독도를 방문하는 프로그램 구성을 집행기관에 제안하여 국제사회의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수행했습니다.

 

▲도정질문 내용

A. 지난해 11월 제343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도내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활성화 방안’, ‘도내 어르신 식사 지원 사업의 수요자 중심 사업추진 방안’, ‘경북 도내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 활용 방안’, ‘경상북도 학생자살 방지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Q,4 도의원으로서 향후 의정활동 계획은?

A. 기획경제위원회 소속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한 정책 발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되고 경제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막상 민생 현장에 나가보면 위축된 지역 경기를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우리사회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어르신들의 소득 증대와 노후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의 노인 일자리를 발굴 및 확대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또한 전기차, 수소차와 같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화재로 인한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조례도 입법 사항도 검토 중입니다.

지역구인 포항 오천읍을 위해선 공립교육 시설 유치, 오어지 일원 관광명소화 추진, 오천읍민 맞춤형 건강ㆍ복지 대책 마련 등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주민 맞춤형 복지 정책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Q5 평소정치철학과 덕목은 ?

A. 선출직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도덕적 가치와 법적 의무를 다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심 없이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는 마음가짐도 갖추어야 합니다.

이와 동시에 정책 결정에 필요한 합리적인 판단력, 그리고 빠른 추진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역민들과의 소통 능력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주민들의 말씀을 귀담아듣고, 항상 대화하고 토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면 시너지가 발생합니다. 모자라는 부분을 채우고, 넘치는 부분은 나누면서 언제나 주민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Q,6 수상내역은 ?

A. 지난 2023년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도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지방의원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소홀히 하지 않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면서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Q7 이런 도의원이 되겠다. 희망의 메시지 한 말씀?

A. 지방의원은 그저 봉사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지역민들의 소중한 선택에 보답하는 길은 성실한 의정활동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낮은 자세로 오직 지역의 발전과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묵묵히 한발 한발 나아가겠습니다.

또한 포항 오천읍의 성실한 일꾼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꼼꼼히 챙겨 오천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진엽 도의원은 누구보다도 바쁜 일정을 보낸 것 같았다. 고향 포항 오천의 대표 홍보맨으로 손색이 없었다.

특히 도의원 도전 당시 ‘수해를 이겨내는 강한 오천’, '나쁜 공기를 이겨내는 강한 오천’, '질병을 이겨내는 강한 오천’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처럼 그의 각오는 남다르다.

지역구 포항 오천읍을 위해선 공립교육 시설 유치, 오어지 일원 관광명소화 추진, 오천읍민 맞춤형 건강ㆍ복지 대책 마련 등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주민 맞춤형 복지 정책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도의원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충실하며, 효율적 예산집행과 정책 대안 발굴에도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는 김진엽 의원의 강한 의지가 든든해 보인다. 향후 왕성한 의정활동이 더욱 기대되며 그의 의정활동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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