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청도교육청

청도 풍각중학교(교장 강상호)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영천 최무선관에서 개최된 2021년 경북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6명이 체급별 1위, 2명이 체급별 2위로 입상했으며 6명이 경북 대표로 선발돼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여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북 전역에서 태권도 여자중등부 경기에 참가한 30여개 학교와 열전을 펼친 결과 풍각중학교 3학년 태은빈, 김유린, 김예원과 2학년 신수인, 문서정, 이지민이 체급별 1위를 차지했다.

2학년 김유진과 1학년 오효원이 체급별 2위를 차지했다. 이 결과 여중부 8체급 가운데 6체급에서 풍각중학교가 여중부 경북대표로 선발됐다.

풍각중학교는 2020년 경북도교육청의 지원으로 태권도 전용 연습장을 구축한 이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강구환 태권도 코치의 지도 아래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도 꾸준한 연습을 실시해왔다.

특히 풍각중학교 태권도부 학생들은 학업에도 충실하면서 이와 같이 좋은 성과를 올린 것이기에 앞으로 열릴 태권도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가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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