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구분순)는 지난 22일 청도군 자원봉사센터(소장 황통주)에서 코로나19 극복‘사랑의 삼계탕 및 미숫가루’나눔 행사를 가지고 9개 읍면 20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삼계탕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어하는 우리 주위의 이웃들이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는데 힘을 보태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은 전날부터 가마솥에 불을 지피고 닭, 한약재, 대추 등을 듬뿍 넣은 삼계탕과 깍두기, 물고기조림, 버섯볶음 등 밑반찬을 만들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누구보다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봉사회원들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묵묵히 사랑과 봉사를 몸소 베풀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정성이 담긴 삼계탕이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