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정치 더 큰 경산 만들겠다’ 출마의 변 밝혀

19일, 국회의원, 도 ·시의원 당원 지지자 등 1500여명 참석

 

@ 윤두현 경산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총선행보에 돌입했다. 사진=WPN

[경산=웹플N] 윤두현 제 21대 경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오후2시 선거사무소(중방동 소재)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강석진·백승주·강효상 국회의원,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윤봉길의사 장손녀),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유튜브방송), 김장겸 전MBC사장, 자유한국당 소속 전·현직 지역 시·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당원, 지지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영상메시지,축사,격려사, 예비후보자 출마의 변, 만세삼창, 당선 기원 떡 케잌 커팅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김재원 국회의원 등이 축하 영상을 통해 윤 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지지와 관심을 당부했다.

@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축하영상메시지 자료화면=WPN
@ 자유한국당 백승주 강효상 강석진 국회의원이 윤후보를 지지하며 손을 높이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WPN
@ 윤두현 예비후보가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왼쪽,윤봉길의사 장손녀),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유튜브방송)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WPN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윤 예비후보의 노고와 희생은 압도적 총선 승리로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통합의 열차가 출발했다 우리가 혁신과 통합의 길을 쉬지않고 걸어간다면 국민들의 마음도 함께 할 것”이라고 축전을 보내왔다.

박형준 자유한국당 통합추진위원장은 메시지를 통해 “윤 후보는 청와대 홍보수석과 황교안 대표 특보 등의 활동으로 이미 정치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검증된 일꾼”이라고 건승을 기원하는 축전을 보냈다.

@ 윤두현 예비후보가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사진=WPN

윤두현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현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으로 인해 기업 자영업자 국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고 미래를 알수 없는 암울한 터널을 지나는듯한 느낌을 받고 있다”며 현정부의 경제 실책을 비판하며 출마의지를 밝혔다.

또 그는 “국민생활을 더 어렵게 만드는 소득주도성장, 탈원전 정책을 즉각 수정하고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예비후보는 “준연동형비례대표제와 공수처법은 여권이 자신들의 실정을 감추고 민심을 왜곡시켜 정권을 연장하려는 의도”라며 “한국당이 이를 바로 잡을 유일한 야당”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민을 위선과 거짓으로 기만하고 국민의 뜻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는 현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강한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저를 국회로 보내주신다면 강한 국회의원이 돼 현 정권이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하지 못하도록 강한 나라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에 대해 “경산을 인공지능 연구중심 정보통신기술(ICT) 허브로 거듭 나 경산의 경제적 가치가 2배가 되도록하겠다”며 “경산의 자랑인 10여개의 대학도 배후 연구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윤 후보는 “노년층 장년층 청년층이 어우러져 소상공인도 근로자도 행복한 40만 자족도시 경북 제1의 도시 경산을 만들고 자유와 경쟁속에 복지국가를 이루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그는 또 “당협위원장으로 있는 동안 앞서 당을 떠났던 동지들이 돌아오고 다른 보수야당에서도 많은 분들이 합류했다”며“자신이 애써온 화합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경산이 고향인 윤두현 예비후보는 경산중앙초,경산중,대구심인고,경북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88넌 서울신문 기자생활을 시작으로 YTN보도국장,디지털YTN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 박근혜 정부시절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냈으며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과 윤리위원을 지냈으며 최근 자유한국당 경산당협위원장을 맡아오며 당원들을 화합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