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중앙로 380미터 4차로 확장 개통식 개최
[청도=웹플러스뉴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4일 청도시장 주차장 앞 중앙로에서 청도교에서 화산약국삼거리까지 380미터 ‘청도 중앙로4차로 확장 개통식’을 개최했다.
청도군은 전통장인 청도시장(4일,9일장)이 열리는 날에는 청도교 초입부터 이어지는 교통체증으로 행인과 상인들이 보행도로 출입도 어려워 안전사고발생으로 늘 고심이였다.
군은 2011년 11월 기본계획을 수립, 2013년 3월 군계획시설(변경)을 통해 기존 도로 폭 10m를 25m로 변경하고 2014년 7월부터 보상을 시작으로 2017년 5월 공사를 착공했다.
착공 3년만인 지난 4월 28일 총사업비 152억원을 투자해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고 인도를 설치를 하고 청도중심 시가지 교통체증을 완전히 해소했다.
군은 이번 도로 확장개통으로 도로주변 상가 및 청도시장으로의 접근이 용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도로의 확장 개통으로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또 청도교 확장사업 과 강변도로 확장사업도 조기에 마무리해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재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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