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민간투자사업 8월 착공 2023년 2월 준공 예정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조감도 사진=경산시

[WPN경산=김재광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민간투자사업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한다.

시는 인구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경산시 공공하수처리시설(증설) 민간투자사업’ 공사를 10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경산시 공공하수처리시설(증설) 민간투자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Q=25,000톤/일, 총인처리시설 포함) 및 소화조(Q=133톤/일) 증설로 관리운영권설정기간은 20년, 총사업비는 396억8200만원 규모로 공사기간은 30개월(공사 24개월, 시운전 6개월)로 2023년 2월 9일 준공예정이다.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용역 등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유입하기 위한 하수관로 정비와 더불어 이번 사업으로 처리용량 한계에 이른 하·폐수처리시설의 처리능력을 분담해 각 처리시설의 처리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산시는 이로써 현재 환경부에서 운영중인 폐수처리시설 10만톤/일과 증설 후 하수처리시설 6만5천톤/일 등 총 16만5천톤/일 용량의 하·폐수처리시설을 목표연도 2025년까지 갖추게 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 하수도 보급률 향상을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으로 총 시설용량이 65,000톤/일로 늘어남에 따라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하수처리가 가능하여 지역 공공수역 수질의 개선과 쾌적한 지역 정주권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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