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경산교육청

경산고등학교(교장 강재동)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한 지역 문화예술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음악이 흐르는 학교’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에게 문화 예술 분야의 다양한 작품을 체험하게 하고 이를 통한 인성교육과 더불어 예술적 가치를 스스로 탐구하도록 하는동시에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배양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경북에서 왕성한 음악 활동을 하는 현악 4중주로 구성된 라벨르 앙상블 팀과 4명의 혼성으로 구성된 프리모 앙상블 팀을 초청하여 클래식 장르인 오페라 곡, 예술가곡과 뮤지컬 곡, 영화 OST, 가요곡 등 다양한 레파토리로 학생들에게 선보였다.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가며 학급별 소규모인원으로 30회 연주를 했다.

또한 이번 연주 활동을 통해 교내에서 건전한 공연문화 체험을 함으로써 인성과 다양한 안목을 갖춘 소중한 경험과 학교 교육 활동의 활력소가 되었고, 학생들에게 문화적 자긍심과 행복감을 준 좋은 기회였다.

경산고 3학년 정현도 군은 “수능을 앞두고 이번 예술 활동은 마음의 위로와 기쁨을 가져다주었고 감상을 통해 학습 동기도 높아지게 되어 학교 측에 감사와 준비한 선생님과 연주를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와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재동 교장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선 학생들이 융합형 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함은 글로벌 시대의 리더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이고 다양한 표현의 확대를 가져올 것”이라며 “연주자들에게도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과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감사와 함께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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