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웹플러스뉴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경산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을 위해 각 학교 후배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매년 수능 한파로 경산지역에도 예년보다 낮은 영상 3도를 나타내는 가운데 후배들의 응원 열기로 수험생들의 긴장을 녹였다.
시험장 입구에서 경산시 교육공동체,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무료차,사탕 봉사활동으로 추위를 녹였다.
올해 2020년 대학수능에 경산지역에서는 2천251명의 수험생들이 경산고, 문명고, 경산중, 장산중, 사동고, 경산여고 등 6개 학교에서 시험을 치른다.
또 관내 봉사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100여 명의 봉사자들이 따뜻한 차를 제공하며 수험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추위를 달래 주었으며, 후배 학생들도 이른 시간부터 나와 선배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경산시와 경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등 관계 기관‧단체에서도 학교주변 교통정리와 수험생 수송 등을 지원함으로써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을 찾은 최영조 경산시 시장은“오늘 부모님, 봉사자들의 따뜻한 응원을 받고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며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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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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